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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13일 반도체 장비 기업 오로스테크놀로지에 대해 중장기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이에 대해 윤철환 연구원은 "매출 확대에 따라 원가율이 45.0%로 개선됐고, 비용 효율화 양상이 지속되며 영업이익률도 14.8% 개선됐다"며 "생산도 순조롭게 진행돼 재고 자산은 365억원을 기록, 매출 의존도가 가장 높은 4분기를 앞두고 호실적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올해 매출액은 578억원, 영업이익은 45억원이 될 것으로 추산했다. 전년 대비 각각 27.0%, 104.2% 늘어난 규모다.
윤 연구원은 "4분기에는 중화권 매출도 유의미하게 발생할 전망이며, 높아진 ASP(평균판매단가) 효과도 지속될 것"이라면서 "일본 고객사 대상의 데모 장비 평가는 순항 중인 것으로 파악되고 고객사의 양산 스케줄 상 2025년에는 관련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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