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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수백 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스페인 홍수 직전 미확인 비행물제(UFO)가 목격됐다는 주장이 나왔다.
더 선 등 외신들에 따르면 홍수가 발생하기 며칠 전 스페인 바르셀로나 상공에서 정체불명의 빛들이 포착됐다.
촬영자와 옆에 있던 사람들은 "외계 비행체 아닌가?"라고 말하기도 했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외계인들이 재해를 경고하기 위해 온 것", "쌍무지개가 있는 것도 신기하다", "새 떼나 드론 아닐까?" 등의 댓글을 게시했다.
현지인이라고 밝힌 한 사람은 "해안 도시에 폭풍우가 치는 밤이 있을 때마다 갈매기가 원을 그리며 날아가는 것을 자주 볼 수 있다"글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최근 스페인 남동부를 휩쓴 대홍수로 6일(현지시각) 현재 사망자는 219명으로 집계됐지만 89명이 여전히 실종 상태다.
이에 따라 사망자 수가 300명이 넘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