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소아청소년 전문병원인 우리아이들의료재단 성북우리아이들병원(이사장 정성관)은 지난 4일 10층 대회의실에서 병원장 이취임식을 개최하고 새로운 리더십의 출발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의료진을 포함한 임직원들이 참석해, 이임하는 김민상 전 병원장의 헌신과 새로운 도약을 위한 유병근 병원장의 출발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성북우리아이들병원에서 진료부원장을 맡아 소아 환자들의 진료에 매진해왔고, 지역사회에서 성북구의사회 총무이사로서도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이밖에 경희대학교병원 외래교수 및 대한소아과학회 평생회원, 대한소아호흡기알레르기학회 정회원 등으로 학회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유병근 신임 병원장은 "성북우리아이들병원은 병원장 한 사람의 노력이 아닌 모든 구성원의 헌신으로 만들어진 병원"이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믿고 따를 수 있는 병원장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이사장님의 목표인 직원 만족, 환자 안전, 스마트 병원의 구현을 위해 모든 구성원과 함께 노력해 성북우리아이들병원을 대한민국 최고의 소아청소년 전문병원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이취임식을 통해 성북우리아이들병원은 새로운 리더십 아래 앞으로도 환자 안전과 직원 만족을 중심으로, 변화하는 의료 환경 속에서도 국내 유일의 소아청소년 전문병원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견고히 다져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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