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한국인 남성이 태국에서 택시를 훔친 혐의로 체포됐다.
이에 앞서 택시 운전사는 시동을 켜둔 채 편의점에 들어간 상태였다.
편의점에서 나오던 운전사는 김씨가 택시를 몰고 달아나는 것을 목격, 도난 신고를 했다.
일부 매체는 김 씨가 술이나 약에 취한 것처럼 비틀거렸으며 경찰의 심문에 참여할 수 없었다고 전했다.
김씨를 수색한 경찰은 현금 2만 400바트(약 83만원)와 여권 등을 발견했으며 약물 등은 찾지 못했다.
경찰 보고서에 따르면 김씨는 사건 전날인 10월 30일 태국에 도착했으며, 2025년 3월 한국으로 돌아갈 계획이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