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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팬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부터 여러분과 함께 달릴 새로운 경마 아나운서 이동진입니다."
이동진 아나운서는 지난 5월 한국마사회 입사 이후 주행심사 중계를 시작으로 차분하게 데뷔를 준비했다. 첫 중계 직후 그는 "만족스러운 점도, 아쉬운 점도 있지만 선배들을 보면서 한 걸음씩 나아가려고 한다. 무엇보다 경마팬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어 가슴이 벅찬 경험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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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이 아나운서는 "제작자의 마음을 아는 출연자가 되고 싶은 마음에 영상 편집 프로그램을 독학해왔고, 언론사에서 인턴PD로 일한 경험도 있다"라며 중계를 넘어 방송 콘텐츠 제작에 대한 자신감도 드러냈다.
다년간 유튜브에서 활약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MZ 경마 세대를 만들어내겠다는 것이 이동진 아나운서의 새로운 목표다. 첫 데뷔의 긴장과 설렘이 담긴 이동진 아나운서의 데뷔 중계와 비하인드 스토리는 KRBC 한국마사회 공식 유튜브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