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에 국내 결혼중개업체에서 피해를 봤다며 구제를 신청한 피해자 1인당 서비스 가입비가 평균 346만원으로 조사됐다.
1인 평균 가입비는 2021년 290만 3000원에서 2022년 310만 7000원, 지난해 356만 3000원, 올해 상반기 346만 5000원으로 집계됐다. 피해유형별로는 계약해제·해지 거부 및 위약금 관련이 68.4%(813건)를 차지했다. 이어 계약불이행 19.5%(232건), 청약 철회 3.9%(46건) 등이 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