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인천힘찬종합병원 바른성장클리닉 박혜영 이사장이 오는 12일 방송 예정인 TV조선 '키든타임2'에서 지난 시즌에서 선천적으로 작게 태어나 계속 저신장 상태인 초등학교 1학년 여아의 성장 과정을 확인하고 향후 관리법을 제안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신체 계측, 영상검사, 호르몬 검사, 척추 검사 등 다양한 검진을 통해 김서윤 양의 현재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앞으로 진행해야 할 솔루션을 제시한다. 또 주거 환경이 아이의 키 성장에 미치는 영향, 성장기 아이의 척추측만증 예방과 교정법 등의 궁금증도 해소해 준다. 성장호르몬 결핍증이 아니어도 성장호르몬 주사치료 대상군 중에 저체중 출생아가 만 4세 이후에도 키가 계속 3백분위수 미만인 경우가 포함된다.
한편 어른들의 관절 건강을 살피고 숨은 키도 찾아주는 코너에서는 지난 시간 무릎 퇴행성관절염과 척추전방전위증 진단을 받고 더 이상 수술을 미룰 수 없는 상태지만 당장의 생계 때문에 수술을 망설였던 박춘실씨(80, 여) 사연의 후속편이 공개된다.
부평힘찬병원 정형외과 김유근 병원장은 "무릎 인공관절수술 후에는 체중관리가 가장 중요하고, 계단 이용을 최소화하고 인공관절 주변의 뼈가 다치지 않도록 신경 써야 한다"며 "반듯하게 누워 무릎을 쭉 편 채로 한쪽 다리를 약 30도 정도 드는 운동을 번갈아 하면 무릎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조언한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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