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은 지난 2분기 전사 매출 1조7597억원, 영업이익 1585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2분기 전사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2.7%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0.4% 증가했다.
사업별로는 화장품, 생활용품, 음료 부문에서 모두 매출이 감소했으나 화장품과 생활용품의 영업이익은 늘었다. 특히 생활용품 사업은 피지오겔, 닥터그루트, 유시몰 등 프리미엄 브랜드의 성장세와 해외 구조조정 효과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22.8% 증가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