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EAP(근로자 지원 프로그램) 서비스 전문기업 이지앤웰니스(강민재 대표)는 22일 수면 분석 솔루션 제공 기업 에이슬립(이동헌 대표)과 전략적 업무 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지앤웰니스는 수면 부족이 정신건강과 업무 생산성(몰입도)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에 주목해, 2020년 부터 국내 연구진과의 협약을 통해 인지행동치료(CBTi) 기반의 수면 개선 프로그램을 개발, 직장인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지앤웰니스는 에이슬립의 수면 분석 기술을 적용하여 스마트폰을 통해 수면과 관련된 데이터를 모아 분석한 뒤 개개인에게 맞는 솔루션을 제공 함으로써 불면증 치료 효과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지앤웰니스 강민재 대표는 "수면은 인간의 뇌를 쉬게 하는 가장 중요한 과정인 만큼, 장기간 잠을 못 자는 불면증을 겪다 보면 일상 생활에 지장을 초래할 뿐 아니라 자칫 우울증과 같은 정신의학과적 증상으로 악화될 수 있다"면서 "이번 에이슬립의 수면 분석 기술 도입을 통해 수면사업의 전문성을 높이고 직장인의 수면과 정신건강에 대한 토탈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대된다"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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