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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창원힘찬병원(병원장 이상훈)은 지난 19일 남해 창선농협(조합장 박세봉)과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지원 활동을 펼쳤다.
또, 간선파전류치료기, 경피신경자극치료기, 적외선치료기 등 기본 물리치료기기뿐 아니라 병원을 방문해야 치료받을 수 있는 최신 체외충격파 장비도 투입하며 양질의 물리치료로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는 남해군과 경남농협이 함께 실시하는 '농촌 왕진버스' 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으며, 창원힘찬병원의 의료지원 외에 금융사기 피해 예방교육 및 보험상담 등도 함께 진행했다. 장충남 남해군수와 이창훈 경남농협 부본부장이 의료 현장을 방문하여 지역 주민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한편, 창원힘찬병원은 2013년 개원 초기부터 지난 10년간 농촌지역 의료봉사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으며, 저소득계층 수술비 지원 사업, 헌혈 캠페인 참여, 지역 스포츠 행사 구급차 지원 등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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