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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가 소비자 수요가 적은 A5, S5, RS5의 2도어 쿠페 및 카브리올레 모델을 단종한다고밝혔다. 하지만 4도어 스포트백 모델은 2025년까지 출시를 이어간다. 아우디는A시리즈에 대해 홀수는 내연기관, 짝수는 전기차로 바꿀 계획에 따라 A4 세단과 A5 소프트백이 통합해여 A5 아반트로 새롭게 네이밍을 정했다.
A5는 매끄럽고 우아한 디자인으로 2008년에 처음 등장했다. 쿠페가 가장 먼저 등장하면서 6단 자동변속기3.2L V6 엔진을 장착했다. 고성능 S5는 4.2L V8 엔진에 6단 수동변속기를 선택할 수 있게 출시했다.
카브리올레는 2010년에 등장했다. 하위 트림에 2.0L 4기통이 추가되었고 처음에는 S5 카브리올레에는 슈퍼차저 V6 엔진과 7단 듀얼 클러치를 매칭했다. S5 쿠페는 리뉴얼을 하면서 2013년에 6기통으로 전환했다.
4도어 스포트백 모델은 1세대가 판매되는 동안 미국 소비자에게 꽤 인기를 끌었다. 2018년에 2세대 A5가 모습을 드러냈을 때 좀 더 날카로워진 디자인에 다운사이징한터보차저 4기통 엔진을탑재했다. 고성능 S5에는 터보차저 V6 엔진에수동을 없애고 8단 자동변속기만출시했다.
최고 고성능 트림인RS5는 2013년 데뷔하면서 444마력을 내는4.2L 트윈터보 V8 엔진과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했다. 하지만 2도어 모델의 수요 부진으로 판매는 그다지 좋지 못했다.
아우디는 A5, S5, RS5 2도어 모델의 단종과 함께 4도어 A5 스포트백은 S5 스포트백 및 RS5 스포트백과 함께 계속 판매한다.
전진혁 에디터 jh.jeon@carguy.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