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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의 시대다. 야외 활동이 많아진 요즘, '먹핑족'이 늘어나고 있다. '먹핑족'이란 먹고 마시는 캠핑을 즐기는 이들을 말한다. 그동안 단순히 먹고 마시는 것에 집중했다면, 최근에는 이색적인 소품을 활용해 특별한 시간에 중점을 두고 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관심을 받을 만한 소품을 활용하는 게 대표적이다. 유통업계는 이런 점에 주목, 이색 패키징을 활용한 제품을 통해 먹핑족 공략에 나섰다. 취식의 편리함은 기본, 차별화된 용기로 구성된 제품이 최근 늘어난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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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관계자는 "소비자의 눈길을 사로잡고 제품 특성을 한눈에 알릴 수 있는 이색 용기 개발이 한창이다"며 "소비자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이색 제품과 마케팅을 통해 매출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이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