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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모빌리티는 준중형 SUV 전기차 '코란도 EV'를 새롭게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 5월 택시 전용 모델에 이어 일반 모델까지 확장한 '코란도 EV는' 2022년 2월 출시한 코란도 이모션의 상품성을 업그레이드하고 네이밍을 변경해 2년 만에 선보이는 모델이다.
'코란도 EV'의 1회 충전 시 복합 최대 주행거리는 401㎞이며 12.2㎾ 향상된 모터 출력을 토대로 이전 모델 대비 94㎞ 증가했다. 152.2㎾ 전륜 구동 모터와 최적 토크의 감속기를 통해 최고출력 207마력(ps)과 최대토크 34.6㎏·m의 동력성능을 발휘한다.
안전·편의 사양으로는 E5모델을 기준으로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IACC), 후측방 경고(BSW), 차선변경 경고(LCW) 등 주행 보조 시스템 '딥컨트롤 패키지'가 적용된다. 또한 헤드램프, 도어, 테일게이트, 에어컨 등의 기능을 외부에서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 터치 패널(STPM), 레버 타입 전자식 변속기(SBW), 12.3인치 풀 디지털 클러스터 등이 편의성을 높인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