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플래그십 전기 세단 ID.7, 독일 ADAC 자동차 평가 최고점 획득

강우진 기자

기사입력 2024-05-21 16:48


폭스바겐 플래그십 전기 세단 ID.7, 독일 ADAC 자동차 평가 최고점…
◇폭스바겐 ID.7. 사진제공=폭스바겐

폭스바겐은 순수 전기 라인업 ID. 패밀리의 플래그십 전기 세단인 ID.7이 '독일 운전자 연맹(ADAC)' 자동차 평가에서 최고점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ADAC는 유럽 최대 자동차 협회이자 자동차 성능과 안전을 평가하는 권위있는 기관이다. 전문가들과 엔지니어들이 해마다 100대 이상의 차량을 대상으로 7개 분야, 350개 항목에 대한 공신력 있는 평가를 내린다.

폭스바겐 브랜드 최초의 플래그십 순수 전기 세단인 ID.7은 여유로운 공간과 우수한 효율성, 첨단 주행 보조 기능을 두루 갖춘 폭스바겐 전기차 라인업의 핵심 모델 중 하나다. 최고출력 210㎾(286마력)를 발휘하는 폭스바겐의 신형 고효율 전기 구동계가 탑재됐으며, 배터리 용량에 따라 1회 충전 시 WLTP 기준 최대 700㎞ 주행이 가능하다.

이번 평가에서 ID.7은 ▲구동계(1.0점) ▲안전성(1.1점) ▲환경(1.2점) ▲편의성(1.5점) 등의 항목에서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주행 특성(2.1점) ▲차체 및 적재 공간(2.3점) ▲인테리어(2.4점) 항목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

특히 ▲안전성 ▲환경 등 2개 항목에 높은 가중치가 더해지면서 ID.7은 종합 1.5점을 받아 종합 평가 '매우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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