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침체됐던 전국 부동산 매매 거래량과 거래액이 지난 1분기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부동산 거래액은 77조2065억원으로 전 분기(68조5036억원)보다 12.7% 늘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67조522억원)보다는 15.1% 증가했다.
아파트만 놓고 보면 1분기 거래건수는 10만240건, 거래액은 39조4510억을 각각 기록했다.
특히 수도권의 거래량 증가가 눈에 띈다. 서울의 경우 9016건으로 전 분기(5834건) 대비 54.5% 증가했다. 인천은 6530건으로 40.4%, 경기는 2만5482건으로 36.9% 늘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