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원주대,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7년 연속 선정

[강릉원주대 제공]

[강릉원주대 제공]

수험생 부담 완화·대입전형 공정성 강화 이바지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국립강릉원주대학교가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지원하는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유형 I)에 7년 연속 선정됐다.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2014년부터 대학 입학전형의 공정성 강화 및 고교교육 정상화를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교육부는 91개 대학의 2022∼2023년 사업 운영 성과 및 향후 계획을 점검하고 심의를 거쳐 유형Ⅰ대학 71개교, 유형Ⅱ대학 12개교 등 총 83개교의 지원 대학을 선정 발표했다.

2017년부터 7년 연속 이 사업에 선정된 강릉원주대는 사업비 7억원 정도를 지원받는다.

강릉원주대는 대입전형 공정성을 강화하고 합리적인 대입전형 운영으로 교육과정에 충실한 고교교육 정상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박덕영 총장은 "앞으로도 지역중심대학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 고교생의 전공 탐색, 진로 설계를 위한 고교학점제 지원 및 여러 고교연계 활동을 지속해서 확대해 고교교육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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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