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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있는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모리야마 마사히토 일본 문부과학상에 항의 메일을 보냈다고 26일 밝혔다.
문부과학성 측과 문부과학상 SNS 계정으로 보낸 항의 메일에는 "명백한 영토 주권 침해다. 독도는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이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독도에 관한 영상을 첨부하면서 "일본 정부는 미래 세대인 중등생들에 대한 더 이상의 거짓된 교육을 멈추고, 주변 국가에 대한 기본적인 예의부터 갖추길 바란다"고 일갈했다.
그는 "우리도 독도에 관한 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내외국인들의 울릉도 및 독도 방문을 늘려 관광을 통한 실효적 지배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전 세계 어린이들 및 누리꾼을 위한 독도 애니메이션, 웹툰 등을 제작하여 K콘텐츠를 통한 자연스러운 해외 홍보도 강화해야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