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도시철도 이어' 대전 BRT B1 노선 요금 300원씩 인상

기사입력 2024-02-26 10:12

[대전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기본요금 2천원·대전∼세종 2천300원·대전∼오송 2천600원

(대전=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대전시는 오는 29일부터 간선급행버스(BRT) B1 노선 요금을 300원 인상한다고 26일 밝혔다.

기존 1천700원이던 기본요금은 2천원으로 오르고 대전∼세종 구간은 2천300원으로, 대전∼오송 구간은 2천600원으로 모두 300원씩 인상된다.

다만 청소년과 어린이 요금은 오르지 않는다.

시는 운송업체 환승 수입금 감소와 인건비, 연료비 등 상승으로 인해 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최종문 대전시 교통건설국장은 "B1 노선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부득이하게 요금을 인상했다"며 "양질의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sykims@yna.co.kr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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