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일본에서 인체에 장기를 이식하기 위해 유전자를 조작한 돼지가 처음 생산됐다.
연구팀은 "인간에 대한 장기 이식을 상정한 돼지가 일본에서 태어난 것은 처음"이라며 "이번에 탄생한 돼지 신장을 올해 내 원숭이에 이식해 안전성을 확인하는 연구를 진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폴 메드텍 대표이사인 나가시마 히로시 메이지대학 교수는 "이르면 내년에 돼지 신장을 인체에 이식하는 것이 목표"라면서 "안전성을 중시하면서 연구를 진행할 것이며 윤리적인 과제에 대해서도 깊이 논의하고 싶다"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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