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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가 지난해 11월 출시한 통합 멤버십 프로그램 '솜사탕' 회원수가 400만명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출시 석달 만이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다양한 할인 혜택뿐 아니라 에버랜드에서 이용한 금액의 최대 8%까지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솜' (포인트)이 적립되며, 적립한 솜은 양도도 가능해 친구나 가족끼리 모아서 사용할 수 있는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전했다.
에버랜드는 솜사탕 회원 400만명 돌파를 기념해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2월 한 달 동안 다양한 '솜사탕' 이벤트를 진행한다.
설 연휴를 맞아 2워 12일까지 에버랜드를 방문하는 14세 미만 회원에게는 5000솜을 선물하고, 정기권 고객에게는 2월 8일부터 2월 18일까지 식음·상품 쿠폰 등 다양한 혜택으로 구성된 설 선물 쿠폰팩을 제공한다. 솜사탕 친구 초대 이벤트, 어트랙션 대기동선 게릴라 OX퀴즈, 경품 룰렛 돌리기 등 2월 내내 다채로운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솜사탕 멤버십을 통해 더 큰 행복을 선물할 수 있도록 특별하고 풍성한 혜택을 계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