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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285년 된 레몬이 경매에 나와 약 240만원에 낙찰됐다.
경매 회사는 19세기에 만들어진 캐비넷 안에서 1739년에 수확된 레몬을 발견, 경매에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관계자는 "약간의 재미를 위해 레몬을 당초 60~80파운드(약 7만~10만원)으로 경매 시초가로 정했는데 높은 가격에 낙찰됐다"고 전했다.
외신들은 이 레몬이 인도에서 '로맨틱한 선물'로 영국에 온 것으로 추정했다.
한편 함께 경매에 올려진 캐비넷은 약 40달러(5만원)에 낙찰됐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