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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a가 약 9000명에 이르는 국내 청소년에게 금융교육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Visa는 2022년 8월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와 파트너십을 맺고 전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진행해 왔다. 2022년 10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총 117회 수업에 8838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교육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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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a와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는 2024년에도 청소년들의 건전하고 올바른 경제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한다. 올해는 55회의 수업을 실시해 2200여 명의 학생들에게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금융교육을 희망하는 학교는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패트릭 스토리(Patrick Storey) Visa 코리아 사장은 "금융 서비스의 자유로운 이용을 위한 금융에 대한 이해와 올바른 금융 가치관은 유소년 시기부터 확립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금융에 대해 올바른 인식을 가지고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기효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 사무국장은 "외국계 기업이 우리 청소년들에게 금융교육을 지원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며 "이론 교육 외에도 스마트폰을 이용한 축구 게임을 금융교육에 접목시켜 학생들의 흥미를 높였다"고 말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