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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경륜경정총괄본부가 12일 한국경륜선수노동조합과 상금협약에 최종합의하고, 체결식을 진행했다. 공단은 교섭대표노조인 한국경륜선수노동조합과 지난해 10월부터 4개월간 총 14회에 걸친 상금교섭을 진행하여, 상호간의 최종 합의안을 도출했다.
이홍복 경륜경정총괄본부장은 "상금협상이 해를 넘기며 아쉬움은 있었으나, 공단, 경륜선수, 경륜팬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안으로 결정되었으며, 이를 통해 경륜개장 30주년을 맞은 올해 경륜을 사랑해 주시는 고객들에게 최고의 경주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