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이 정부로부터 공공의료 발전 기여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했다. 3년 연속 최우수 기관 선정이다.
보건복지부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공공보건의료 우수사례를 공유해 공공의료 확충과 발전을 꾀하는 한편, 이 과정에서 기여한 유공기관 및 개인을 포상하고자 마련됐다.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은 상위계획 연계 및 협력, 사업수행 및 실적, 사업 모니터링 및 결과 등 정성평가와 추진체계, 진료역량, 포용적 의료 지원 등 정량평가 모든 영역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황 팀장도 공공보건 의료계획을 수립하고, 계획에 따라 사업을 충실하게 추진하는 등 지역사회 공공의료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임성희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장은 "시립 병원으로서 지역 공공의료를 책임지는 것은 당연한 도리"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공공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부천을 대표하는 공립요양병원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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