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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블러드시티7 오픈…이색 체험 프로그램 다양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23-09-13 10:03 | 최종수정 2023-09-14 11:03


에버랜드, 블러드시티7 오픈…이색 체험 프로그램 다양

에버랜드가 가을 시즌을 맞아 블러드시티7을 오픈,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블러드시티는 에버랜드의 가을을 대표하는 이색 체험 공간이다. 매년 새로운 스토리가 담긴 테마존과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방문객에게 인기를 얻었던 곳이다.

올해는 7번째 시즌을 맞아 삼성전자와 콜라보를 통한 사이버펑크풍의 미래 도시로 블러드시티를 새롭게 조성하고 갤럭시 Z 플립5·폴드5 등 스마트폰을 활용한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를 주로 선보인다.

11월 19일까지 운영되는 올 가을 블러드시티7의 메인 테마는 '화이트Z : 희망의 씨앗'이다.

지난해까지 도시를 어둠으로 통제하는 다크X가 중심이었다면, 올해는 다크x에 대항하는 화이트Z가 세력을 확장하고 희망과 도시 재건의 메시지가 담긴 콘텐츠들이 다채롭게 등장한다.에버랜드는 삼성전자 갤럭시 Z 시리즈와의 콜라보를 통해 '화이트Z' 캐릭터를 새롭게 탄생시키고 다양한 테마존과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오랫동안 버려진 열차 속 비밀 아지트 콘셉트로 꾸며진 갤럭시 Z 플립5·폴드5 체험존 '화이트Z 스테이션'이 대표적이다. 화이트Z 스테이션에서는 고객들이 플렉스 윈도우, 플렉스캠 등 갤럭시 폴더블 스마트폰의 다양한 기능을 활용해 블러드시티 세계관을 경험하고, 온오프라인 연계로 진행되는 '화이트Z 입단 테스트'를 몰입감 있게 체험할 수 있다. 화이트Z 스테이션 및 블러드시티 게이트 주변으로 갤럭시 스마트폰 조형물을 활용한 다양한 포토스팟이 꾸며져 있고, 체험존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는 갤럭시 Z 플립5 키링, 스티커, 스트랩 파우치 등 다양한 기념품도 선물한다.

디스토피아적인 미래 공상과학(SF) 영화 세트장을 방불케 하는 블러드시티7을 구석구석 찾아다니며 올 가을을 추억할 기념 사진을 남겨 보는 것도 좋다. 에버랜드는 '오징어게임'으로 방송계의 아카데미로 불리는 미국 에미상을 수상했던 채경선 미술감독과 다시 한 번 손을 잡고 블러드시티7을 사이버펑크풍의 압도적 스케일로 연출했다.

매일 저녁 특설 무대에서는 화이트Z와 다크X의 대결을 다룬 '크레이Z 시티' 공연이 펼쳐지며, 소방관, 페인터, 디제이 등 화이트Z 정예 멤버와 키가 3미터가 넘는 다크X 등 캐릭터 포토타임도 진행된다.

한편 에버랜드는 블러드시티7 오픈과 함께 최근 '화이트Z : 희망의 씨앗' 캠페인 티저 영상을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SNS에 공개했다. 에버랜드는 티저 영상에 이어 숏 무비 형태로 제작한 '화이트Z : 희망의 씨앗' 캠페인 본편 영상 3편을 9월 중순 추가로 공개할 예정이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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