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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 두유 베지밀 및 건강한 식재료를 생산·판매하는 ㈜정식품(대표 정연호)은 8일 오후 서울 중구 로얄호텔에서 '멸균팩 재활용을 통한 순환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복합재질 구조를 가진 멸균팩은 그동안 재활용률이 저조했으나 이번 협약을 통해 새롭게 재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된 셈이다. 정식품은 10월부터 재활용 종이를 활용한 박스 패키지를 생산할 예정이다.
정식품 관계자는 "멸균팩은 두유 제품군에 많이 사용되고 있는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지속적인 멸균팩 재활용 순환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