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유일의 보건복지부 지정 소아청소년 전문병원인 우리아이들병원(이사장 정성관)이 아토피 질환 및 알레르기 천식 진료에 특화된 알레르기 클리닉을 개설한다.
또한 오는 9월 5일부터 초빙된 나영호 경희의대 교수(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장)가 진료를 시작한다.
나영호 교수는 1958년 출생으로 경희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으며 동 대학원에서 의학 석사, 박사 학위를 받고 미국 콜로라도대학 National Jewish Medical and Research Center에서 연수했다.
대한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 이사장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서울시 아토피교육정보센터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그의 저서로는 '소아청소년 알레르기비염 진료 가이드라인' 및 '천식과 알레르기 질환' 등이 있다.
정성관 이사장은 "수많은 연구 업적과 풍부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소아청소년학의 저변을 넓히고 계신 나영호 교수를 모시게 되어 큰 영광"이라며 "이번 초빙을 통해 진료 전문성을 더욱 향상시켜, 분야별로 특화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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