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2023년도 이공분야 학술연구지원사업 신규과제 공모'에서 4개 과제에 선정돼 약 8억원의 연구비를 수주했다.
이번 선정 결과에 따라 향후 2~3년간 연 최대 7000만 원의 연구비를 각각 지원받아 미래지향적이고 창의적인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권순영 병원장은 "고려대 안산병원의 연구진들은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기초 및 임상 연구 분야에서 유의미한 성과들을 달성하고 있다"며 "이번에 선정된 과제들을 통해 도출된 결과들이 진정한 의료 혁신으로 이어져서 질병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환자들의 삶을 개선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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