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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솥이 이달 말부터 친환경 FSC 인증 용기와 물티슈를 전면 도입, ESG 리더십을 강화한다.
한솥의 보울은 기존에도 플렉소 인쇄 방식으로 생산돼 친환경 용기로 주목받았다. 플렉소 인쇄는 그라비아 인쇄보다 효율성을 높여 원지 손실을 최소화하는 한편, 잉크 사용량과 유해화학물인 유기용제 사용을 대폭 감소시켜 '녹색인쇄'라고도 불린다. 여기에FSC 인증 종이까지 도입해 친환경성을 더욱 높일 전망이다.
또한, 물티슈는 합성 부직포 원단에서 FSC 인증 100% 천연펄프로 변경되면서 기존 제품보다 친환경적이며 재질 또한 부드러워졌다.
한솥 마케팅본부장 김효신 이사는 "국내외를 막론하고 ESG, 탄소 중립, 지속가능한 발전 등 환경 이슈에 그 어느 때보다 대중적 관심이 높은 때"라며 "한솥은 안전하고 영양가 있는 음식 제공은 물론, 지속가능한 친환경 경영 실천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기업가치를 올해도 변함없이 고객들에게 전하겠다"고 밝혔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