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인의료재단 아인여성병원 강병훈 국제협력팀장이 '2022년 인천시 외국인환자 유치 유공자'로 선정돼 인천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강병훈 팀장은 인천시가 주관하는 의료관광 릴레이 팸투어, 취약계층 외국인 나눔 의료 사업 등에 적극 참여해 국내·외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받았다. 특히 난임, 여성 성형, 자궁질환 치료 등에 대한 외국인들의 관심도가 높은 것에 따라 러시아·몽골 등 해외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 패키지 개발, 전문 통역 서비스 제공으로 외국인 환자를 꾸준히 유치해 인천 의료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강병훈 팀장은 "아인여성병원은 언어적 소통이 어려운 외국인 환자에게 전문 통역 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시험관아기, 분만·산후조리원 패키지, 하이푸 시술 패키지 등 외국인환자 맞춤형 의료상품 개발로 외국인 환자 유치에 매우 적극적"이라며,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 아인여성병원 임직원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도 인천 의료 홍보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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