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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는 라오스 교육 인프라 지원을 위해 작년 11월부터 논께오 지역에 초등학교 건립을 추진했으며, 착공 약 1년 만에 초등학교를 완공했다. 기존의 낡고 열악했던 학교 건물은 교실 6개, 다목적실, 교무실, 화장실 4개 등을 갖춘 교육시설로 재탄생했다. 교실과 다목적실에 컴퓨터, 선풍기, 책걸상, 악기 등 기자재가 마련되고 야외에는 축구장이 조성됐다.
이상학 KT&G 지속경영본부장은 "논께오 지역 초등학교 건립이 라오스의 미래세대 육성과 교육환경 개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글로벌 기업 시민의 자세로 도움이 필요한 국가의 사회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T&G는 지난 2019년 라오스 사반나케트주 깜빠네 지역에 초등학교를 건립한 바 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