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샤롯데 봉사단'이 지난달 독거노인 가정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용인과 대구 2곳에서 이뤄졌다. 봉사단은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을 위한 도배 및 장판 교체, 겨울 방한용품 전달, 주거 공간 정리 등을 했다.
롯데건설은 지난 2012년부터 시설개선 사회공헌 활동인 러브하우스를 추진 중이다. 지난달 말 기준 69개의 봉사단이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의 거주지 도배, 장판 교체는 물론 보일러 교체, 누수 보수 등 건설업에 맞춘 재능기부를 해오고 있다. 또 사회복지시설이 등을 방문해 무료 급식, 체험학습, 문화공연행사 등의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롯데건설은 2012년부터 꾸준히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재능기부에 나섰다"며 "이번 시설개선 봉사활동을 통해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