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치과병원 이성탁 교수 '두경부 수술 및 종양학 펠로우쉽' 자격증 첫 취득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22-11-07 18:42 | 최종수정 2022-11-08 07:50


경북대학교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의 이성탁 교수가 최근 국제 두경부 종양학회 연합과 미국 메모리얼 슬론 케터링 암센터(Memorial Sloan Kettering Cancer Center)가 개설한 두경부 수술 및 종양학 펠로우쉽(fellowship)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 펠로우쉽은 2014년부터 두경부 종양수술과 종양치료의 국제적인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과정으로, 이성탁 교수는 2019년 11월부터 2021년 10월까지 2년간의 온라인 교육과 총 7회의 분기별 필기시험을 모두 통과한 후, 최종 구술시험에 합격했다.

현재 두경부 외과 및 종양학을 전공하는 전세계 약 200여 명이 이 펠로우쉽을 취득했으며 많은 이비인후과 의사들이 응시하고 있지만 우리나라 구강악안면외과 의사로서는 이성탁 교수가 처음 취득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이성탁 교수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