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8일 '미래동행' 행보로 부산의 한 도금업체를 방문했다고 8일 밝혔다.
삼성은 "같이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것이 세계 최고를 향한 길"이라는 이 회장의 철학에 기반해 최근 프로그램을 전면 재정비해 청소년교육, 상생협력 2가지 테마를 중심으로 한 미래동행 CSR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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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버용 FCBGA는 삼성전기가 국내 업체로는 처음으로 양산을 시작하는 것이다. 고성능·고용량 반도체 칩과 메인보드를 연결하는 패키지 기판이다. 명함 크기만한 기판에 머리카락 굵기보다 미세한 6만개 이상의 단자를 구현했으며 1mm 이하 얇은 기판에 수동 소자를 내장하는 수동부품내장 기술(EPS)로 전력 소모를 50%로 절감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