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애월빵공장, 천안 성성호수에 12월 오픈

제주의 애월빵공장, 천안 성성호수에 오는 12월 상륙한다

제주도 애월읍에 있는 애월빵공장이 오는 12월 천안 성성호수에 오픈한다고 알렸다.

애월빵공장은 대한민국 달인 제과 기능장이 직접 베이커리를 만드는 곳이다. 화학유화제를 사용하지 않고, ▲유기농 밀가루 ▲천연발효종 ▲순우유버터 ▲동물성 무가당 생크림 등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덕분에 제주도 지역민이 많는 찾는 것에서 나아가 전국 각지에서 제주도에 오면, 애월빵공장을 찾고 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애월빵공장 관계자는 "이제 천안에서도 성성호수의 석양을 바라보며, 야자수 가득한 제주를 즐길 수 있다"며 "제주도의 특색을 가득 담은 현무암 빵과 한라봉 무스를 체험해보시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이어 "엄선된 제주도 농산물을 베이스로 쉐프들이 사용하고, 최신 설비로 매일마다 빵을 만드는 애월빵공장의 문화를 천안에서도 계속 이어간다"고 것을 덧붙였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애월빵공장 외에도 제주도의 여러 명소들이 천안 성성호수공원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다.

성성호수공원은 천안시 서북구 성성동과 업성동에 걸쳐 있는 업성 저수지를 성성 지구 개발 사업과 함께 농업용 저수지였던 업성 저수지를 호수 공원으로 거듭나게 한 곳이다. 현재는 농업용 저수지가 아니라 시민들이 산책하기 좋은 데크 길과 더불어 자연체험과 자연학습 공간으로 만들어져, 수원 광교호수공원과 견줄 정도다. 또한 VT스퀘어 업성호수타운 UCC에 다양한 상업시설과 편의시설이 있어, 자연과 함께 하는 나들이가 가능하다.

애월빵공장은 드라마 2015 리조트에서 운영하는 베이커리 카페다. 드라마 2015는 이름과 달리 2015년에 지어진 것이 아니라 2015년 에메랄드 빛 바다에 취해 가장 아름다운 공간을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자 수년간의 준비를 통해 2019년에 완성된 곳이다. 누구나 이곳에 오면 드라마의 주인공이 된다는 의미로 2015년 이곳 바다를 통해 느꼈던 그 꿈과 환상적인 경험을 녹여 내여 드라마2015라 이름을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