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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지난 27일 협회 글로벌 본부와 유한양행, 한미약품 등 관계자들로 구성된 사절단이 스위스 바젤투자청이 마련한 특별 쇼케이스 행사에 참가해 현지 연구기관·대학·기업 등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바젤투자청이 협회 및 참여사들을 위해 주최한 쇼케이스 행사에는 스위스 제약업계 및 바젤 소재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해 한국 제약기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협회 측은 '글로벌 시장으로 퀀텀 점프하는 K-PHARM'(K-PHARM's Quantum Leap into the Global Market)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감염병 팬데믹에 대한 효율적인 대응을 계기로 한국 제약산업(K-PHARM)이 국제적인 주목을 받았다고 소개했다.
같은 날 오후에는 바젤대학 생명과학센터(Biozentrum)의 시몬 그롬바셔 레이너트 교수와 스위스 북서부응용과학대학(FHNW) 세바스티안 웨더본 학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바젤이 활발한 산·학 연계를 통해 글로벌 제약바이오의 중심지로 부상한 배경 등에 대해 청취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