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병원장 김희열)이 환자와 교직원을 대상으로 정서적 안정과 힐링을 제공할 수 있는 현대해상 도서관 '마음심(心)터'를 28일 성심관 지하1층에 개관했다.
부천성모병원 김희열 병원장은 "육체적 질병 치료를 위해 부천성모병원 찾는 환자는 물론 보호자와 교직원 모두가 마음까지 치유하고 '건강, 그 이상의 행복'을 실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천성모병원은 교직원간 소통 활성화를 위한 The LiVrary 도서관을 성요셉관 3층에, 입원환자 대상 도서 대여실을 성가정관 4층에 각각 설치하고 환자 및 교직원을 위한 문화치유에 힘쓰고 있다. 또한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부천문화재단과 손잡고 부천성모병원 주차장 외벽에 대형만화벽화 조성사업을 진행하는 등 환자 및 지역주민, 교직원이 다양한 문화향유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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