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박 열풍에 '왜건' 시장 주목…"볼보 V60 크로스컨트리 타고 캠핑 가자"

이미선 기자

기사입력 2022-08-15 09:56 | 최종수정 2022-08-15 10:18


◇볼보 V60 크로스컨트리. 사진제공=볼보

'차박', '캠프닉' 열풍 덕에 그간 외면받았던 왜건 모델 판매량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세단에 트렁크 공간을 넓힌 형태인 왜건은 공간 활용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지난 2019년 3월 국내 출시된 볼보의 V60 크로스컨트리 2세대 모델은 지난해 1810대가 판매됐다. 2019년 판매량(980대)보다 두 배 가량 늘어난 것.

V60 크로스컨트리는 V60보다 지상고를 75㎜ 높여 오프로드서 대응력을 높였다.

이와 함께 529ℓ(기본 적재 용량), 1441ℓ (2열 폴딩 시)의 넓은 트렁크 용량을 제공해 사용자 목적에 따라 데일리, 레저용으로 차량을 적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볼보 V60 크로스컨트리 내부. 사진제공=볼보
또 실내로 유입되는 초미세먼지를 정화하고 미세먼지 농도를 감지하는 어드밴스드 공기 청정 시스템을 포함한 클린존 인테리어 패키지를 전 트림에 기본으로 제공한다. 도로 표시 정보를 제공하는 12.3인치 디지털 디스플레이와 헤드업 디스플레이, 애플 카플레이·안드로이드 오토를 지원하는 9인치 터치 스크린 센서스 등도 전 트림에 기본으로 제공한다. 여기에 스마트폰 무선 충전 기능과 뒷 좌석 탑승객을 위한 2개의 USB C-타입 포트도 갖췄다.

여기에 명확히 표시된 도로에서 앞 차와의 간격을 사전에 설정된 일정한 간격을 유지하며 최대 140km/h까지 설정된 속도로 주행이 가능한 '파일럿 어시스트'와 '도로 이탈 완화 기능'과 '반대 차선 접근 차량 충돌 회피 기능',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 등 최첨단 안전기술이 적용됐다.

또한 타인에게 차량을 빌려주기 전 최고 속도(50~180㎞/h) 를 설정해 운전에 미숙한 이들의 과속에 따른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케어 키도 제공한다.


이미선 기자 alread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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