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청정라거-테라',여름 성수기 마케팅 본격 시동

류종석 기자

기사입력 2022-07-28 09:33 | 최종수정 2022-07-28 09:33


하이트진로가 코로나19 이전으로 회복세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테라를 필두로 여름 성수기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올해부터 전주 가맥축제, 해운대 센텀맥주축제 등을 재개하며 여름 성수기를 뜨겁게 달굴 예정으로 7월부터 약 2달간 '바캉스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여름 시즌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경포, 해운대, 제주 등 여름철 휴가지에서 테라 로고가담긴 파라솔을 제공해 초록물결을 이루는 등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나설 계획이다.

8월에는 '전주 가맥축제'와 송도맥주축제'에 후원사로 참여해 '테라'를 홍보할 계획이다.

9월에는 해운대 센텀맥주축제도 준비 중이다.

기세를 몰아 지난 5월말 11번가와 '테라 한정판 굿즈전'을 주제로 라이브 방송을 열어 큰 화제를 모으며 성황리에 마쳤다.

하이트진로는 골프용품, 레깅스, 샴푸 등 이종업계들과 경계를 허무는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테라의 핵심 콘셉트인 '청정'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

테라의 인지도와 선호도 확대를 위해 테라의 경쟁력인 제품의 본질에 더욱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한편 2019년 3월에 출시한 청정라거-테라는 만 3년만에 누적판매 28억 8천만병(6/20일 기준)을 돌파하며 명실상부 국내 대표 맥주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사진제공=하이트진로] 2019 전주가맥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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