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뇌전증협회(회장 김흥동, 세브란스어린이병원 소아신경과 교수)의 'We are Epilizer, 청소년 블로그 기자단'이 7월 25일부터 9월 16일까지 활동한다.
22일 열린 발대식에는 뇌전증에 대한 이해와 한국뇌전증협회의 활동내용 소개, 기사 작성에 필요한 교육 등이 진행했다.
김흥동 협회장은 "블로그 기자단 활동을 통해 뇌전증에 대해 올바른 정보가 청소년들에게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청소년들이 편견과 차별없이 함께 누리는 세상을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기자단 활동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뇌전증협회는 뇌전증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전달과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한 프로그램들을 지속해 왔다. 유치원, 초·중·고교 뇌전증 발작대처 포스터 배포, 대학생 서포터즈 'We Are Epilizer' 운영, 학교에서의 발작대처 방안에 대한 웹툰 제작 등의 활동을 해 왔다. 협회에서는 뇌전증 환자의 안전을 위해 응급구조사, 교사, 경찰들로 교육을 확대할 예정이다. 뇌전증 및 발작 시 대처방안에 관한 교육이 필요한 기관과 학교는 한국뇌전증협회로 연락하면 된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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