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처음 로봇 단일공 대장수술을 시작한 이대서울병원(병원장 임수미)이 3년 4개월 만에 수술 건수 100례를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삼성서울병원, 경북대병원, 서울아산병원에 이어 국내 네 번째이다.
이대서울병원 대장항문외과 노경태 교수는 "이대서울병원 대장항문외과는 국내 최초로 로봇 단일공 수술을 대장질환 수술에 도입, 플랫폼 구축해 현재 다양한 복강 내 질환을 단일공 로봇수술로 시행하며 많은 경험과 기술을 축적했다"며 "로봇수술이 환자치료에 최상의 결과를 내고 있는 만큼 향후 보험급여화를 통해 더 많은 환자들이 로봇수술을 통해 건강을 회복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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