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의료원(윤동섭 의료원장)이 우크라이나 난민과 동해 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해 총 2억 2000여만원을 지원한다.
포노마렌코 대사는 이 자리에서 "전쟁으로 인해 해외치료가 필요한 환아들이 매우 많다"고 우려를 표하자 윤동섭 의료원장은 "우크라이나 환아들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내달 초에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측에도 동해 지역 산불 구호를 위해 1억 1000여 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윤동섭 의료원장은 "연세의료원은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 하고 있다"며 "이번 기부금을 통해 우크라이나 난민과 산불 피해 주민들이 조금이라도 위로받을 수 있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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