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세종병원, 작은자리종합사회복지관에 희망 나눔 도서 기증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22-04-25 16:37 | 최종수정 2022-04-25 16:37


심장전문병원 부천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이 작은자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손현미) 우리동네작은도서관과 지난 20일 희망 나눔 도서 기증식을 진행했다.

이번 도서 나눔은 사회적 가치와 책임을 추구하는 부천세종병원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이념 아래 지역주민들이 책을 통한 꿈과 희망을 얻기를 바라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기증된 도서는 사전에 지역주민들로부터 의견을 받은 다채로운 희망 도서로 구성되었다.

기증된 도서는 우리동네작은도서관을 통해 시흥 시민들이 자유롭게 열람하고 대여할 수 있으며 상호대차 서비스로 관내 가까운 도서관 어디서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향후 양 기관은 의료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으며 상호 긴밀한 협력 하에 취약계층과 종사자의 보건 향상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작은자리종합사회복지관 손현미 관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마음을 달랠 수 있는 책 한 권의 여유를 선물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책을 쉽고 가깝게 접하며 쉬어갈 수 있는 문화 사랑방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천세종병원 신교훈 행정지원부원장은 "지역 주민들이 더욱 풍성한 독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책을 기증하게 됐다"며, "이번 도서 나눔이 시흥 시민들의 독서 문화 정착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부천세종병원 신교훈 행정지원부원장(왼쪽에서 네번째)과 작은자리종합사회복지관 손현미 관장(왼쪽에서 다섯번째)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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