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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가 오는 24일(현지시각)까지 미국 뉴욕 재비츠 센터에서 개최되는 '2022 뉴욕 오토쇼'를 통헤 지프의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왜고니어의 새로운 라인업 '뉴 왜고니어 L'와 '뉴 그랜드 왜고니어 L'을 최초 공개했다.
뉴 왜고니어 L과 뉴 그랜드 왜고니어 L은 기존 왜고니어 모델 대비 약 305㎜ 길어진 휠베이스를 기반으로 전체 길이가 5758㎜에 달한다. 3열을 접지 않은 상태에서도 기존보다 447ℓ 확장된 최대 1251ℓ의 적재공간을 구현했다.
해당 모델은 기존의 V8 엔진을 대체할 신형 6기통 트윈 터보 엔진인 '허리케인 트윈 터보 엔진'을 탑재한다. 기존의 V8 엔진 대비 더 강력한 출력과 토크를 발휘하면서도 15% 가량 연료 효율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뉴 왜고니어 L 카바이드 트림'도 선보였다. 카바이드 트림은 휠, 선루프, 그릴, 뱃지, 루프 레일, 전면 하부, 후면 페시아 등 외관이 모두 검은색으로 꾸며졌다.
짐 모리슨 지프 브랜드 북미 총괄 부사장은 "
뉴 왜고니어 L과 뉴 그랜드 왜고니어 L은 허리케인 트윈 터보 엔진 장착으로 더욱 강력한 성능과 우수한 효율을 가진 SUV로 진화했다"며 "지프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분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선 기자 alread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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