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신경외과 오재상 교수와 순천향의생명연구원(SIMS) 이만열 교수가 공동으로 배아줄기세포 유래 중간엽줄기 세포를 이용한 허혈성 뇌졸중 줄기세포치료제 개발에 나섰다.
오 교수는 "세계 정상급 연구기관인 순천향의생명연구원과 공동연구인 만큼 연구결과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면서, "과제를 통해 허혈성 뇌졸중 환자들에게 도움을 주는 한편, 향후 줄기세포를 통한 첨단재생의료시대를 여는 데 이바지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상흠 병원장은 "순천향대천안병원이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으로 지정되면서 줄기세포 등과 같은 첨단의약품 임상연구 지원이 가능하게 됐다"면서 "뇌졸중 치료를 위한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에 도움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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