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당의료재단 해운대부민병원(병원장 서승석)이 오는 3월 세계적 척추 치료 권위자인 이종서 교수를 의무원장으로 영입한다.
지난 30여년간 척추질환 환자를 치료해 온 이종서 해운대부민병원 의무원장은 척추측만증, 척추후만증, 척추 종양 등 척추 질환 분야를 비롯해 치료가 힘든 경추, 요추질환을 선구적으로 이끈 권위자로 통한다. 2002년에는 국내 처음으로 흉강경을 이용한 척추측만증 수술을 성공적으로 이끈 바 있다.
서승석 해운대부민병원장은 "이번 척추 치료의 대가 이종서 교수 초빙으로 대학병원에서도 쉽지 않은 척추 변형 수술이 가능해져 그동안 치료가 어려웠던 중증환자들이 보다 적극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이를 계기로 해운대부민병원 척추센터는 전문성과 진료 역량을 한층 강화해 척추 치료의 메카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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