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구로병원 혁신형의사과학자 공동연구사업단 2월 성과교류회 개최

고려대구로병원

혁신형의사과학자 공동연구사업단(사업단장 서재홍·종양내과 교수)이 약 3년간의 주요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사업단은 3년 간 ▲조교수 이하 임상의 신진의사과학자 10명 양성 ▲SCI 국제 논문 40건 ▲특허 29건 ▲기술이전 7건 ▲시제품 5건 등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전했다.

고려대구로병원은 차세대 신약 및 정밀 의료기기 개발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어 신진의사과학자의 성공적인 연구 수행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MD-PhD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우수 논문 및 기술사업화 등의 연구 결과를 도출하고 있다.

혁신형의사과학자 공동연구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병원 차원에서 신진 의사과학자를 양성하고, 임상의와 연구자 간 협업연구를 통해 임상현장의 아이디어에 기반한 맞춤형 의료기술 개발을 추진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고려대구로병원은 2019년 7월 혁신형의사과학자 공동연구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서재홍 사업단장은 "

혁신형의사과학자 공동연구사업으로 구축한 신진의사과학자 양성 생태계의 성숙과 자립화를 위하여 후속연계 사업의 연속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혁신형의사과학자 공동연구사업단은 오는 2월 11일 '혁신형 의사과학자 공동연구사업 성과교류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장종호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