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지주의 자회사 우리은행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우리WON클릭 기부함'을 신설한다고 13일 밝혔다.
우리WON클릭 기부함은 수해, 폭설, 지진, 대형화재 등 중대한 재난 재해 발생 시 우리WON뱅킹과 인터넷뱅킹에서 일정 기간 동안 오픈해 고객이 간편하게 기부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부된 금액은 전국재해구호협회로 즉시 전달 돼 재난 재해로 피해를 입은 이웃을 위해 사용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우리WON클릭 기부함은 디지털 채널을 활용해 고객들이 쉽고 간편하게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1월 4일 창립 123주년을 맞아 123개 결식 가정을 대상으로 식사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또 임직원의 자발적 기부로 조성된 기금으로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치료비 및 학습비를 지원하는 등 노사가 함께 ESG경영 실천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미선 기자 alread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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