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유니타스(ST Unitas)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기부금을 결손 아동 지원 단체인 '사단법인 희망조약돌'에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기부금은 지난 8월 중순부터 12월 중순까지 4개월간 임직원들이 사내 카페 '뉴 포레스트 카페' 이용 시 자발적으로 모금한 금액으로 마련됐다. 두 명의 청각장애인 바리스타가 커피를 만들어 주는 뉴 포레스트 카페는 임직원에게는 무료로 음료를 제공하고 청각장애인에게는 일자리를 창출하는 동시에 장애인과 비장애인간의 사회적 소통망을 확대하고자 만들었다. 에스티유니타스는 매년 사내 카페를 이용하는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된 기부금을 연말에 임직원들의 의견에 따라 단체를 선정해 기부할 예정이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2022 임인년 신년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