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23일 서울 멀티캠퍼스 교육센터에서 '삼성청년SW아카데미' 3기 수료식을 진행했다. 삼성청년SW아카데미는 삼성그룹이 2018년 발표한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방안'의 일환으로 국내 IT 생태계 저변을 확대하고 청년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는 CSR 프로그램이다.
이들이 취업한 기업의 수는 370여개에 달한다. 취업에 성공한 교육생 중 31%는 소프트웨어 비전공자로 '삼성청년SW아카데미'를 통해 새로운 꿈을 찾게 됐다.
삼성청년SW아카데미는 1년간 매일 8시간씩 총 1600시간의 집중적인 교육과 교육생간 협업 프로젝트 등을 통해 빠른 시간 내 기업에 즉각 투입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양성하는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삼성청년SW아카데미'는 현재 500명이 입과한 4기가 교육 중에 있으며, 내년 1월 부터 5기 750명이 입과해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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